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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츠지윤타임/일기

일상) 데이트인가 공부인가

by 잊츠지윤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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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은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는 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시험
D-2 남은 상황으로
데이트 겸 공부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토요일! 매주 토요일은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날이다. 일주일 중 하루 데이트를 하는 편이고 일요일에는 쉬어야 되기 때문에 주로 토요일에만 데이트를 하고 있다.

 

 

주로 하는 데이트는 점심먹고 카페에가서 수다 떨고 저녁먹고 집가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남자친구와 만난지 6년이 되는데 6주년에는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해서 비행기, 숙소, 렌트카는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로 여행 가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다음주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이 끝나면 제주도 여행 갈 장소를 제대로 검토하고 스케줄을 세울 예정이다. 약 D - 10일 정도 남은 듯하다. 다음주는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을 마무리를 하고 학원 취업 담당자에게 첨삭 예정이다.

 


 

점심 - 오정은 김밥 (수제 돈까스)

오정은 김밥의 돈까스

 

오늘 점심은 동네에 있는 오정은 김밥에 가서 돈까스를 먹었다. 이 집은 두번째 방문 했는데 여기 반찬도 맛있어서 갈만 한 것 같다. 돈까스 가격은 8,500원정도 했던 것 같다. 돈까스도 맛있었다.

사진 찍는 솜씨가 없어서 사진을 잘 못찍은 듯.... 

오늘 날씨도 되게 꾸리꾸리 했고, 저녁에 비온다고해서 우산 챙겨 갔는데 결국 집 갈때 동안 비 안왔다는 사실!?

이렇게 점심을 다먹고 카페로 향했다. 동네에서 데이트를 할 때마다 가는 카페가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많지만 대부분 많이 없어서 좋다. 가서 앉아서 마실 거 마시면고 공부를 시작했고, 남자친구는 열심히 게임을 했다....ㅎ

 

카페 - 엔젤리너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엔젤리너스의 아이스아메리카노(L)와 복숭아 아이스티(R)

 

사실 마시는 와중에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있다가 사진을 찍었다는...ㅎ SNS도 잘 안하는 편에다 사진도 안찍는 편이여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너무 귀찮았다... 확실히 SNS 하는 사람들은 성실한 사람들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가 너무 안되고 하기 싫고.. 나는 이걸 왜하고 있는가, 뭔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미 저지른 일을 처리하기 위해 게임하는 남자친구 옆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이기적 - 2023년 정보처리기사 필기 핵심이른 + 문제집 (27,000원)

 

현재 공부하고 있는 교재이다. 이 교재는 기출 문제와 핵심이론만 있는 교재이다. 답이 있는 기출 문제와 직접 풀어보는 기출 문제가 있다. 20, 21, 22년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나니 확실히 문제에 나왔던 것 위주로 정리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공부를 3~4시간 가량 열심히 했다. 그러다 남자친구와 폭풍 수다를 떨기도 했다...ㅎ 그래.... 이번 시험은.... 모르겠다...ㅎ

여행 가는 당일이 여행 6주년이기 때문에 기념으로 남기기 위해 커플 잠옷과 숫자 풍선, 케이크도 사자고 이야기를 했고 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에 파자마 잠옷을 찾아보았다.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발로 뛰어서 구경 다녔을 때 괜찮은 잠옷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결국에는 온라인으로 주문하기로 했다. 무신사에도 네이버 쇼핑에도 있는 잠옷이었던 것 같은데 무난하게 괜찮은 것 같아서, 내일 주문하기로 했다.

두근 두근! 벌써 여행 갈 생각하니까 너무 기대 된당ㅎㅎ

 

저녁 - 롯데리아 (전주비빔한상과 불고기 버거)

롯데리아의 전주비빔한상과 불고기버거 단품

 

저녁은 또 동네에 있는 롯데리아에 가서 먹었는데, 신메뉴가 나왔다. 남자친구가 라이스 버거를 좋아했다고 해서 새로 나온 메뉴를 시켰다.

전주비빔한상은 전주비빔라이스버거 + 치킨버거 + 치즈스틱 + 감튀 + 음료 2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햄버거 두 개는 남자친구의 것! 저는 불고기 버거 단품을 시켰고 무난하게 잘 먹었다.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사진을 찍는 것도 깜빡했는데.. 라이스버거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고 (생각했던 전주 비빔 맛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평가를 해줬다. 라이스가 좀 질다고 했고 먹기가 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이래서 밥버거 먹으러 가면 숟가락을 주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사진도 보다시피 치즈스틱 먹은 흔적을 보면 치츠스틱 몇입 베어물고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급히 찍었다는! 이래서 일상을 올릴 수 있을까 몰러... 아주 걱정이다..

 

오늘의 데이트 소비

※ 저희는 한달 데이트 비용을 모아서 사용합니다. (현재 : 150,000 + 150,000 = 300,000 / 예전 : 100,000 + 100,000 = 200,000 )

점심 : 오정은 김밥 (돈까스 + 돈까스) = 17,000

카페 : 엔젤리너스 (아이스아메리카노(L) + 복숭아아이스티(R) = 10,200

저녁 : 롯데리아 (전주비빔한상 + 불고기버거 단품) = 16,700

17,000 + 10,200 + 16,700 = 43,900 

오늘은 총 소비는 43,900원을 소비를 했다. 물가 상승으로 인데 데이트 비용을 올해부터 올렸다. 그리고 여행 경비도 따로 모으는 중이다. 여행 경비는 작년부터 모으고 있고, 이 돈으로 제주도 여행을 간답니다. 앞으로 데이트 사용한 비용도 마지막에 올려볼까 한다. 가계부처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돈 아껴쓰는 것이 최고!

 


귀찬

오늘 이렇게 처음으로 나의 일상을 작성해보았는데, 쓸 말도 별로 없고 별로 한 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후로 계속 작성할 수 있기를 바랄 뿐. 너~무 귀찮네...ㅎ

다음주는 여행가기 전 마지막 주말로 옷을 사러 가볼까 한다. 다음주 주말에는 오늘보다는 쓸 말과 사진들이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주말도 정말 시간이 금방갔네, 어디갔니 주말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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