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 3월 4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1일부터 4일간
후기 아닌 일기?를 작성해볼거에요.
제주도 여행 1일차!!
설레는 부산 → 제주 여행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어요. 이번 여행은 남자친구와 만난지 6주년 기념해서 제주도 여행을 3박 4일간 다녀왔습니다. 항공권부터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비행기 예약을 네이버에서 찾아본 후 그 시간대에서 저렴한 항공을 예약을 했어요. 그래서 인터파크 앱에서 제주 항공편으로 예약을 했어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며 좌석은 할인석으로 티켓을 뽑으면서 자리를 잡아야했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자리가 없었을 뻔 했답니다.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표를 뽑은 뒤 수화물을 맡기기위해 갔다가 자리 변경의 기회가 주어져서 자리를 새로 잡았어요.
앉았던 자리는 원래라면 좁은 자리에 앉았어야 했지만, 바뀐 자리는 중간의 비상구 자리여서 자리가 넓은 자리로 옮겨졌죠. 운이 좋았던 건가!?
다른 자리들 보니까 좁긴하더라구요.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는 좁은 자리에 앉아서 왔다는 사실은 안비밀~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왔어요. 저희 비행기는 12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고, 오전에는 비가 오고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날씨를 확인했어요. 부산과 똑같이 제주도도 날이 되게 흐리고 너무 추웠어요.
하늘을 오르는데, 되게 흐렸어요.. 너무.. 추웠죠.. ㅎ 코트 입고 갔는데, 절실하게 패팅을 입고 갔었어야 했나.. 하는 후회를 했답니다. 그정도로 추웠어요.
저희는 도착 시간이 1시 30분쯤이었는데요, 비행기가 12시 40분쯤 출발을 해서 1시 40분쯤 도착을 한 상황이었어요.
렌트카 대여
제주도에 도착을 했지만, 2시에 예약을 해둔 렌트카 때문에 급히 이동을 해서 공항 사진을 못찍었어요. 저는 화장실에 갔고, 남자친구는 수화물을 챙겨야 했기에 다녀온 뒤 바로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는 곳으로 달려갔어요. 하마터면 버스를 놓칠뻔 했지 뭐에요?
저희는 렌트카를 "조아렌트카"에서 빌렸었는데요. 걸어서는 50분 거리 버스타고는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셔틀 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움직이는데요. 10분, 30분 50분 간격으로 있는 것 같았어요.
도착해서 간단한 서류 확인하고 서명을 한 뒤 보험 이야기를 간단히 들었어요. 추가적으로 보험관련해서 돈을 더 냈어요. 4만원, 8만원이 있는데 저희는 4만원으로 한다고 하고 차를 빌린 후 자동차 상태 점검을 위해 사진 몇장? 여러장을 찍고 첫번째 여행 장소로 이동했어요.
1일차 여행 일정
저희는 호텔이 서귀포쪽에 있어서 첫 날은 세귀포가 아닌 장소에서 여행을 하려고 했어요.
자, 이 계획을 제대로 수행 했느냐!? 여기서 사려니 숲길은 시간 상 가지 못했어요. 도착해서 렌트카 끌고 막상 에코랜드에 도착하니까 3시가 되어 버렸지 뭐에요!? 에코랜드에서 추위를 떨면서 구경을 하다보니까 1시간 30분? 가량 시간이 지나갔었던 것 같아요.
에코랜드
에코랜드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기차에서 내려서 그 지역을 구경하는 곳이에요. 너무 추웠고, 흐렸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4,000원입니다. 저는 입장료는 네이버에서 티켓을 구매했어요. 성인 2명에 24,400원이었답니다. 네이버에서 구매한 이 티켓은 구매 후 40분 이후에 사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차에 타자마자 티켓을 바로 구매했어요. 렌트카 주차장에서 에코랜드까지 대략 40분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시간 운이 좋았다?
입구에서 찍힌 제 사진 중 괜찮은 게 없어서 남자친구 사진으로 대체를 합니다..ㅎ 사진만 봐도 추워보이고 엄청 흐려 보이지 않으신가요?
다만, 에코랜드의 아쉬웠던 점은
구경할 거리가 없었다는 것이에요. 꽃도 거의 펴있지 않았고,,, 이 시기에는 뭔가 없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볼 거리가 없기 때문에 비추천.. 드립니다.
에코랜드 중에서 제일 이뻤던 곳이에요. 여기 동백꽃마저 많이 없었는데, 그나마 펴있던 꽃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여기서 몇 컷은 찍었는데, 그나마 건진 것도 있긴 하다는!?
에코랜드 내부는 세구역으로 있어서 기차 시간되면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따뜻한 본에 오면 볼거리가 많을 것 같은 곳이었지만, 3월 1일에는 나뭇가지 밖에 없어서 너무 허전했어요..

좌절을 했다.
여기에는 말먹이 체험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안에 너무 따뜻해서 추워했던 저희에게는 너무 구세주 같은 장소였어요. 따뜻한 마실거 사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옷에다 흘려버렸다..ㅎ
저녁 식사 | 낭뜰에쉼팡
저녁은 에코랜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검색해서 찾아갔는데요. 이름은 "낭뜰에쉼팡" 이라는 쌈밥하는 밥집이었어요. 저희의 메뉴는 낭뜰정식이었답니다.
에코랜드 → 낭뜰에쉼팡 까지의 차타고 이동 거리는 대략 10분 내외에 있는 거리에 있어요.
여기 고등어구이가 엄청 실하더라구요. 아주아쥬~ 통통하고 살이 많았어요. 저는 입맛이 조금 까다로운 사람이라 약간은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맵찔이라 흑돼지제육도 조금 맵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저는 편식쟁이라 제가 좋아하는 반찬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엄청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한끼 배부르게 잘 먹었다 입니다.
호텔로 이동
저녁먹고 이동하니까 어느덧 6시가 넘었고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가는 길에 차안에서 바깥 사진을 한 컷 찍었어요. 더 어두워지기 전에. 두근두근 호텔로 가는 길.
사실 6주년 기념이라서 케이크를 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가는 길에 빵집이 보이지 않아서 케이크를 사지 못하고 호텔로 입성을 했어요. 호텔은 지하 주차장으로 주차 타워 형식으로 운행이 되었어요. 그래서 차 빼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좀 그랬지만요.
차를 주차 한 뒤 엘베를 기다리는 데, 붙어있었어요. 근처에 맛집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여기서 우리 먹게 되는 맛집이 있을까? 싶었지만요.
호텔에 짐 정리를 하고 1층에 편의점도 있고 바깥에 슈퍼도 있어서 호텔에 부족한 것들이 있는지 둘러보고 나가서 간식 거리도 이것저것 사오고 했어요.
케이크만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지만 그렇게 지나갔지만요.
사실 저는 제주도 여행을 기념일로 퉁친다 생각을 하고 선물을 못샀었는데요. 남자친구가 깜짝 선물을 주었지뭐에요?
ㅠㅠㅠ.ㅠㅠㅠ 나는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는데...ㅠ 감동 감동....ㅠㅠㅠ 선물은 팔찌를 받았어요. 엄청 큰돈을 써버렸죠. 4월에 제 생일도 있는데,, 어쩔려고,,,,,ㅠㅠㅠㅠㅠ
이렇게 아주 눈물은 흘리진 않았지만, 아주 감사하고 고마웠던 하루를 보냈던 것 같아요. 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는데 앞으로 더 함께 보내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 이렇게 저희 첫날 여행을 간략하게 작성해보았는데 너무 흐지부지 하게 글을 작성 한 것 같네요. 사진을 보니까 풍경 사진은 거의 찍지는 않았고 저와 남자친구 사진만 잔뜩 찍어서 올릴 게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깜빡한 사진들도 있었구요. 사진 찍는거 너무 힘들다. 안찍으려다가 찍으려니 더 힘들어요.
제주도 여행 1일차 여기서 끝!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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