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해운대에서
모래 축제가 있었는데요.
다녀온지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쓸 내용을 별로 없지만
한 번 써볼까요!?
5월 19일 ~ 5월 22일, 총 4일간 해운대에서 모래축제가 진행이 되었어요.
저는 5월 20일에 다녀왔어요. 역시나 토요일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니까 잘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올리자 싶어서 올립니다!
2023년인데, 부산은 2030년의 엑스포 유치를 기원한다는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직 7년 남았는데, 내년에도 계속 엑스포 이야기 할건가 싶더라구요. 올해 작품들은 전부다 엑스포 이야기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딱히 볼만한게 없었어요. 점점 볼 만한 작품들이 줄어드는 느낌이랄까??
작년에도 그랬던 것 같아요...ㅎ
작품들 보고 가실까요? 거의 찍은 것 같은데, 저는 사진 찍는 것에 소질이 없나봐요.ㅎ
전날에 비가 왔는데, 이렇게 작품들이 유지할 수 있는지 신기하더라구요.
스티븐 잡스, BTS, 태권V, 그리스 신화의 또 다른 번역....
로봇과 신화....ㅎ 생각치도 못한 작품이죠? 그리고 로봇이 좀 건방지게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
작품들은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2030을 상상하면서 만들었겠죠?
저는 초등학생 때 10년뒤 20년 뒤를 그렸던 세상은 지금 같은 세상이 아니었어요.
지금과 똑같이 날아다니는 자동차, 로봇, 물 속에서 사는 세상, 우주에서 사는 세상..을 꿈꿔왔지만 지금 우리는 아직 이뤄낸 것이 몇 없는 것 같네요!?
빨리 발전되어서 저의 수발을 들어줄 로봇이 배급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ㅋㅋㅋ
과연,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조금은 궁금해지는 그런 시간이었어요.
작품은 몇 작품이 없어서 제가 찍은 사진은 이게 다 였고,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리고 모래 더미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 것도 있었고, 썰매 타고 내려오는 놀이도 있었어요.
이 날 저녁에는 공연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공연을 안 보고 갔지만요!)
봄봄 카페
사람도 많고 구경할 것도 없고 덥기도 해서 카페에 들어가서 남자친구와 열심히 수다만 떨었어요.
진짜 오랜만에 카페에서 다른 제품을 마셨어요. 바로 복수아 에이드에요. 맛있었답니다! 굿- 굿-
역시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좋았어요.
더웠는데, 안에 에어콘을 틀어줘서 조금은 추웠답니다.
혹시 모르니까 위치 안내해드릴게요!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 33-1
안에서 드시고 갈 수 있으니까 편하게 드시고 가세요! 근처에 주차장은 없으니까 차 없이 가는 것이 좋겠죠!?
해운대 문화관
카페에 있다가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뭐 먹을까 하다가 남자친구가 먹고 싶은거 먹으러 갔어요. 근처에 맛있어 보이는 중국집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서 아무 곳이나 찾아갔답니다.
남자친구는 간짜장, 저는 짜장면을 시켰는데요. (간짜장 사진을 안찍었네요..) + 탕수유까지
음식 중에 제일 먼저 나온 건 탕수육이었어요. 원래 짜장면이 가장 빨리 나오지 않나 싶은 생각을 했는데,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먼저 나온 탕수육을 먹고 있는데, 간짜장이 나왔어요.
그런데 먹다 보니까 제가 시킨 짜장면이 계속 안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짜장면 주문 안들어간거 아니냐고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그때 물어보니까 주방에서 까먹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그걸 까먹을 수 가 있죠!?
어떻게 사람이 2명인데, 간짜장 하나와 탕수육 하나만 나오냐 이 말이에요.
그래서 이야기 하자마자 거의 바로 짜장면이 나왔어요. 말이됩니까?이게? 하.... 스트레스 받았으면서 사진을 찍고 첫 입을 먹었는데....
맛은 그냥 쏘쏘한 맛이었어요. 특출나게 맛있는 짜장은 아니었고 그냥 쏘쏘한 평범한 짜짱면이었어요.
하지만 그 반면에 간짜장 한 입을 먹었는데요. 간짜장은 맛있더라구요? 만약에 여기서 드신다고 하면 간짜장 드세요!
탕수육은 맛있었어요!
탕수육 4 / 짜장면 2 / 간짜장 3.5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만약에 여기에 또 간다면은 간짜장을 시켜먹을 것 같아요. 또 안갈 것 같긴하지만요..ㅎ
짜장면은 손절했어요. 간짜장도 계속 먹으면 느끼 할 것 같은 맛이었지만, 그래도 짜장 소스보다는 맛있어서 좋은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34-1 문화관
해운대 중앙 길의 개미집 옆에 있는 가게랍니다! 만약에 방문 하시게 되면 탕수육 + 간짜장 드시길 바랄게요!
슈퍼말차
집에 가기 위해 센텀으로 넘어왔었는데요.
가기 전에 백화점 구경 조금했어요.
신세계몰에 있는 슈퍼말차에서 말차라떼를 시켜 먹었어요. 카페에서 말차를 먹지 않았으니, 하나 사서 집에 가서 먹어야지 싶었답니다!? (결국 집가기 전에 다 마셨다는...ㅋㅋㅋ)
카페에서 앉아서 먹는다면은 1인 1잔씩 시켜서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가면은 사람이 많고 줄서 있기 때문에 먹기 힘들었는데요. 저녁쯤 가니까 사람들도 없고 한산해서 줄 안서고 바로 사 먹을 수 있었어요.
만약에 드시고 싶다면은 이른 저녁 드시고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 말차롤 케이크도 있었는데,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다음에 기회되면은 먹어보려 합니다!
맛은 말차가 진하게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고, 특출나게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요. 다른 곳보다는 맛이 진해서 좋았어요!
이렇게 해서 별 일 없었던 하루 일정을 마쳤답니다!
정말 별 일 없었던 저의 일상이었네요!
그러면 여기까지만 쓸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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