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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츠지윤타임/일기

일상) 백조의 부산대 일상 데이트

by 잊츠지윤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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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토요일 데이트 하는 날
그런데 왜 지금 글을 올리냐!?
사실, 어제 하루종일 게임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동안 일상을 몰아서 써볼 예정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뜬금없이 인사말을 작성하는데요. 몇 일 동안 소식 없다가 이렇게 토요일 데이트 일상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사진도 거의 못찍었고,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올릴려구요.

2월 중순에 컴퓨터 국비 수료를 마치고 백조 생활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곧 수료한지 한달 되는 날이 되겠네요. 그동안 저는 뭐했냐.. 그냥 백조처럼? 백수 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너무 헤이한 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계획했던 것 처럼 잘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잠이 좀 많거든요.

아, 백조 생활을 너무 길게 이야기 한 것 같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하고 싶은 데이트는 아니겠지만, 저는 익숙한 데이트 이기 때문에.. 6년 만난 커플은 어떻게 데이트 하는지 알고 싶다면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정말 하는게 없어요. ㅎㅎㅎ

 

벌써 봄!?

백조 생활로 집 밖을 안나간지 일주일. 일주일 뒤에 나간 밖에는 이렇게 꽃이 피워져있었어요. 이거보고 정말 놀랐어요. 제주도에서 찾지 못한 꽃을 여기서 보는구나 싶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벌써 봄이구나 싶어서 기분은 좋더라... 

벌써 봄이네

 

그리고 날도 너무 더워서 날씨보고 나름 얇게 입는다고 가을처럼 입었었는데, 그래도 더웠어요. 코트는 벗고 다녔어요.

햇및이 정말 뜨거웠고 더웠어요. 점심을 만나서 이동하면서 버스 안에서 정했는데, 너무 더워서 메뉴를 바꿔서 시원한 것을 먹으러 가기로 했답니다. 여름마다 저희가 자주 먹는 것, 그것은 바로바로 밀면!!

버스 안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더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보였고.. 저랑 제 남자친구만 더워하는 것 같았어요. 제 남친은 원래 더위를 워낙 많이 타는 사람이라 더욱 더 더워했답니다...

 

점심 - 부산대밀면

도착해서 보니 슬프게도 손님이 안 계시더라구요. 사람이 다 빠진건지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여름에 갔을 때문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아직은 손님들이 밀면을 안찾는구나 싶었어요. 선풍기를 틀어도 되냐 물어보고 시원하게 선풍기를 쐬면서 맛나게 먹었어요.

부산대밀면

밀면 집도 맛있는 곳에서 먹어야 굉장히 맛이 있는데요. 이 집 방문은 이 날로 두 번째로 방문 한 곳이었어요. 사진은 사실 먹다가 아, 사진찍어야 하는데 해서 먹다가 찍은 사진... 헿... 매번 까먹어요. (먹기 바쁘기 때문에 사진 안찍음)

아마 제가 찾은 이 곳은 전에 먹었을 때 맛이 있었기 때문에 한 번더 찾아온 곳이었어요.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에 맛 없으면 다신 안가는 타입이며, 맛있으면 여러 번 찾아가는 사람이에요..ㅋㅋㅋ 그래서 먹는 것만 먹는답니다.ㅠㅠ

이 날은 아~주 국물이 맛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국물이~ 끝내줘요~! 육수가 되게 진해서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 집은 밀면과 짜장면/탕수육도 팔더라구요. 저는 밀면만 먹어봤기 때문에 짜장면 맛은 잘 모릅니다! 밀면 약은 소자랑 대자가 있었는데, 요즘 많이 안먹는 거에게 있어서 소자는 양이 적당해서 좋았어요! 남자친구도 대자가 좋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것보다는 천원씩 더 올라간 상태였어요! 저한테는 맛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진 모르겠지만, 추천 드려요! 굿- 굿-

 

부산대 데이트의 목적?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요. 이날은 왜 부산대로 데이트를 잡았냐면, 제가 작년인가? 남자친구에게 닌텐도 스위치 선물을 받았어요. 선물을 받고 몇달간 게임을 잘해왔었는데, 못하게 되었던 기간이 있어서 그뒤로 몇달간 계속 안하다가 작년 말부터 다시 닌텐도 게임을 시작했어요.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은 포켓몬 아르세우스랑 동숲입니다. 그래서 포켓몬 아르세우스를 첫엔딩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엔딩이 끝나고 아르세우스를 잡기 위해 포켓몬을 이것 저것 잡으며 퀘스트를 계속 진행하는 중입니다. 이 포켓몬 게임을 끝내고 할 게임을 찾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장소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어요.

이 곳이 원래는 해운대 장산에 위치했다고 하는데, 최근에 위치 이전을 한 것 같았어요. 플스 + 닌텐도 게임을 함께 구매 및 체험할 수 있는 테마 카페라고 되어있었고 이전한 곳은 닌텐도만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닌텐도 게임 체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찾아간 곳이었답니다.

 

플레이그라운드 닌텐도

위치는 부산대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539266097?lng=129.088924&lat=35.2289418&placePath=%2Fhome4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장산에서 했던 것과는 다르게 좀 작아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예전에 올라온 블로그들을 찾아보니까 카페처럼 마실 것과 체험을 할 수 있다고는 했지만, 여기는 오직 닌텐도 게임만 판매라는 것 같았거든요.

중고 게임도 있어요. 그리고 싸게 파는 것도 있고, 플스는 안한다고 해서 플스 게임도 판매 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원하는 게임이 있으시면 전화해보고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중고로도 판매도 하신다고 하셨어요. 안쓰는 게임 있으시면 물어보셔서 판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뭐 살지 고민을 했어요. 스위치 게임 하나당 거의 6만원은 하니까 신중하게 하나를 골라야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남자친구는 다 한 닌텐도 게임을 중고로 판매하라고는 하지만 저는 수집을 하고 싶기 때문에 판매를 하지 않난다고 했죠. 책장 한칸이라도 좋으니까 꽉 채워봤으면 한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사실 디지몬 게임이 하고 싶었는데, 소장용으로 같고 싶어서 찾아간 것도 있었지만 찾아보니 디지몬은 없더라구요. 닌텐도 스토어에는 올라와있던데..ㅠㅠㅠ 소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곳으로도 찾아봐아겠어요.

여차저차해서 결국 구매한 게임은 "원피스 해적무쌍 4" 입니다.

원피스 해적무쌍 4

이 게임이 나온 건 20년도에 나온 게임이구요. 원피스 게임 아주 어릴 때 해보고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떨까 하고 사본 게임이에요. 잠시 블로그 염탐을 했을 때 평가는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를 했어요. 집에 도착하자 마자 게임을 시작하고, 그렇게 다음날 하루종일 게임을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핳..

이 하나의 게임을 사고 나와서 뭐하지 하다가 카페를 가자! 하고 나와서 한참을 걸어다니며 어디가지 했어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ㅎ

 

부산대 어바웃 카페

이렇게 게임을 사고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은 카페를 찾았답니다. 어!? 자리 있는 것 같은데? 해서 들어간 곳이었는데요.

녹차 쉐이크 기본사이트 + 아메리카노 사이즈 업

 

분위기 무엇. 스터디 카페처럼 사람들이 전부 공부라고 해야하는지 뭔가 열심히 노트북과 테블릿,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더라구요. 자리도 1인 자리도 있고. 노래 소리도 작았고, 시끄러운 소리도 안나서 좋더라구요.

그대신 다른 사람들 공부 방해가 되면 안되니까 저희는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대화 하기 위해 노력을 했어요. 이어폰 끼신 분들도 있지만, 아닌분들도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공부하는 카페인줄 알았으면 다른 곳으로 갔을텐데 말이죠. 공부할 때는 좋은 장소 인 것 같아요. 기본 사이즈도 기본적으로 커서 좋았어요. 컴포즈와 같은 그런 빅- 한 사이즈여서 좋았어요. 

녹차 쉐이크 5,5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이즈 업 3,900원 = 9,400원입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다른 걸 마셔야해요. ㅠㅠ그래서 손해인 것 같은 느낌... 아메리카노가 확실히 제 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먹으면은 배가 아플때도 있고, 속이 니글니글 해질 때도 있고, 심장이 쿵쾅쿵쾅 할 때도 있어서 저는 안마셔요.

공부하고 싶은 카페를 찾는데, 마침 부산대 근처에 산다? 싶으시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녁 - 텐동 코하루

점심을 면을 먹었으니 저녁은 쌀~을 먹어야겠죠?? 밥을 먹고 싶어서 카페에서 밥집을 찾다가 찾게 된 곳이에요. 사진은 먹는 것 밖에 찍지는 않았지만, 겉모습의 인테리어가 굉장히 이쁜? 느낌이었어요.

 

메뉴판

 

남자친구는 코하루텐동을 먹었고 저는 느끼한 걸 그렇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여서 코하루텐동 말고 히레카츠동을 먹었답니다. 물은 보리차라서 좋았어요!

 

비주얼은 아주 멋지지않나요? 

코하루텐동

 

비주얼은 정말, 짱이었어요.

히레카츠동

계란이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굿- 굿- 히레카츠동의 고기는 부드러워서 좋았는데요, 저는 엄청 미세하게 잡내? 비슷한 맛을 느꼈어요. 제 입맛이 예민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약간 그렇게 느꼈던 것 같은데.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드셔보고 판단해주시면 됩니다! 엄청 미세했기 때문에 무신경하면 안 느껴질거에요! 제 남자친구는 잘 먹었구요!

그리고 국물은 라멘? 국물이랑 비슷한 맛이 났어요. 맛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앞에 간장있으니까 간장 계란밥 처럼 먹었답니다! 맛은 있었다고 한다. 엄청 배불렀어요. 배고픈 상태가 아니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미리 화이트데이

 

저희는 평일에는 각자의 일과 기타 등으로 평일에는 안만나는데요. 평일에 화이트데이여서 남자친구가 미리 주는 선물이었어요.

화이트데이

포켓몬빵은 남자친구 집 근처에 있는 마트?(슈퍼)에 심부름 갔다가 발견한 듯 싶어요. 저희 동네에서는 한 번도 못봤었는데.. 거의 저의 모든 포켓몬빵은 남자친구가 발견해서 받은 것이었죠..ㅎ

그리고 저는 사탕이나 초콜릿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저는 카라멜류나 젤리류를 좋아해서 사줄거면 그런 위주로 사달라고 했어요. 안사줘도 된다고 했지만, 이렇게 결국 선물을 하는 남자친구네요ㅎㅎㅎ 굿-

포장도 직접 했다고 해요! 아주 정성가득한 선물이죠? 얼마만에 먹으려나... 금방 먹을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저는 마이쮸나 새콤달콤을 좋아하고 젤리를 아주 좋아해요!! 

사탕을 잘 안먹게 된 계기는 학창시절에 사탕먹고 이빨이 엄청 아파서 치과에 가게 되는 안좋은 기억과 이빨이 너무 아팠던 기억 때문에 안먹게 되었답니다! 초콜릿은 먹으면 입안이 텁텁해서 안먹는 것 같아요! 하지만 초코우유나 초코과자 같은건 좋아해요!!ㅎㅎㅎㅎ 참 웃기죠???ㅎㅎㅎ

아 이슬이빵 맛있었어요. 그리고 삐삐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평범한 브라우니 맛일 것 같은 느낌?ㅎㅎㅎ

제가 모은 스티커들

제가 모은 스티커들이에요. 두개 더 있었는데 눈에 안보이네요??ㅎㅎㅎ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포켓몬빵은 로켓단빵이 맛있는듯?ㅎ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져!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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